역사물을 참 좋아라 하는데 요즘은 정통사극은 없다..
대신 픽션을 가미한 사극이 많이 나오는데 그중에 선택한 나의나라!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방원, 이성계가 나오는 조선건국과 조선초기 왕자의 난을 배경으로
나라의 혼란속에 휘말린 세남녀의 사랑와 우정 되시겠다..
약간 진부한거 같은데.. 혼란속의 사랑과우정이라..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이 어렸을 때 부터 시작하는데
난세에 휘말리며 부모님이 돌아가신 양세종과 김설현
그리고 개국공신의 서자 우도환이 주인공이다.
건국초기가 10화까지 되는데..
좀 너무 주인공 버프를 받아서 그런지 셋다 너무 잘나간다...
너무 일이 술술 잘풀려~ 그리고 주인공이라 그런지 건방지다랄까..
다른 사람들은 왕자, 왕한테 예~예~ 하면서 꿈뻑죽는데..
이넘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잘나셔서 막나간다~
이런게 조금 몰입이 안된다랄까..
더군다나 어린시절아닌가... 나이도 어린것들이..
10화가 지나고 나면 이세 왕자의 난이 나오면서 주인공들이 어른으로 등장하는데
그나마 이때부터 이방원과 이격태격하는게 몰입이 된다.
1,2차 왕자의 난을 격으면서 친했던 양세종과 우도환이 사이가 틀어지고...
근데 또 갑자기 화해하고 결말에서 사이좋게!!!
음.. 결말이 맘에 안듬... 엔딩도 이런 억지 엔딩을..
엔딩할려면 최소한 추노정도는 되어야지..
2.5/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