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심판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가 한 지방법원 소년부에 새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김혜수가 나온다는 걸로만 볼만한 가치가 있는 드라마!

소년심판이라고 하면 혈압오르게 되는 이야기일 꺼라 예상되서 보기가 꺼려졌다.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에 실제로 있었던 벽돌투척, 학교폭력, 아동살해 등...

소년범들이 저질렀던 끔찍한 사건들이 나오지만 꼭 소년범들에게 적절하고 강력한 처벌을 해야하다는 것도 있지만

법원과 청소년복지센터등 처벌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사회적인 문제들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있다.

 

요즘 보면 하도 청소년 범죄가 잔인하기도 하고 촉법소년이니 뭐니 해서 처벌받지도 않고해서 화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사실 그런게 전부 가정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 같다. 가정폭력에 시달려 가출하고 돈이없어 성매매를 하고

폭력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자기보다 약자인 사람으로 하여금 왕따를 시키거나....

근데 그렇다고 환경이 좋지 않은 모든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는다.

 

우리나라는 너무 가정폭력에 관대해서 그런 것 같다. 바로 부모와 격리시키고 성인이 될 때까지

최대한 청소년복지센터에서 돌봐줘야 그나마 청소년범죄가 줄어들지 않을까나....

드라마 처럼 복지센터조차 뛰쳐나가 살면서 범죄저지르면 강력처벌해야지!!!

 

청소년범죄에 대해 전체적으로 생각해보게 되는 드라마!!

4.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