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토브리그
KyleKern
2022. 10. 14. 19:59
야구가 끝난 비시즌 시기에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영입과 연봉협상에 나서는 것을 지칭한다.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
벌써 나온지 3년이 되어가지만 이제야 보게되었다. 배경은 야구장 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야구팀을 정상화 하려는 새로운 단장과 변함없이 그대로 하려는 기존 사람들과 적자인 야구단을 해체하려는 권력싸움이 주된 이야기이다.
아쉬운 점은 야구장면이 어설픈게 너무 티가 난다는 것이다. 특히나 투수가 공을 던질때 CG처리 하기 때문인지 어색하기도 하고 더군다나 투수역활을 맡은 배우의 폼 자체가 너무나 어설프다.배우들 연기는 다 좋은데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때는 너무 잘 어울렸는데 이번 역활은 팀장급 커리어우먼인데 잘 안어울렸다. 팀장인데 리더쉽이 보이기 보단 그냥 귀엽다는 느낌이 강해서 안어울렸다. 그리고 조연들이 외모와 직업이 안어울린다랄까... 특히 재벌아들이 아무리 나쁜역활이지만 범죄자처럼 생겨서 이입이 안됐다.
잘모르는 야구단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고 권력싸움을 이겨나가는 남궁민도 재미있었다.
★★★☆
(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