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물

 

나쁜놈들에게 문화재를 훔치는 의적 스컹크를 보면 뭔가 배트맨과 루팡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으로 특수장비를 이용한 도둑질이 멋지고 희열감을 준다. 그런데 제작비를 나름 많이 들인거 들이고 CG를 적절히 섞었지만 문화재를 보호하는 함정이나 금고같은경우 뭔가 어실픈감이 있어서 조금 아쉽다. 

 

코믹물이라 개연성같은거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아서 나름 재미있게 봤다. 외국에 반출된 우리나라 문화재나 부자들이 부를 축적하는 방법들과 같은 뭔가 현실비판적인 내용도 있고 결정적으로 권선징악적인 교훈적인 내용도 있다.

 

코믹과 액션이 섞인 가볍고 재미있게 볼만한 드라마!!

 

★★★☆

(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