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스(The Expanse)

원작 소설이 원작으로 시즌 1은 로시난테 탈취과정과 에로스에서 쥴리엣 마오의 죽음을 확인하는 부분까지 진행된다. 드라마 시즌 2는 에로스 사건이 전반부에서 진행되며, 그와 동시에 바비와 화성부대가 등장하는 가니메데 기지 사건이 후반부에서 진행된다. 시즌 3는 에로스 사건 이후 등장한 Ring을 중심으로 일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시즌 4 부터 6까지는 태양계를 벗어나 외부 세계로 나아가는 인류의 갈등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내행성 연합과 외행성 자유 해군 간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드라마이다. SF장르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우주로 뻗어나간 인류간의 갈등 속에서 외계생명체가 등장하는게 흥미를 확 끌게 만들었다. 초반에 세계관 소개와 주요 인물들의 스토리가 이어져 나가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미스테리한 외계생명체로인해 더욱 재미있었다. 주인공 함선인 로시난테를 보다보면 기동전사 건담의 주인공 함선과 비슷한 느낌으로 우주갈등을 다 해결하고 다닌다는 느낌이랄까... 

이후 원작소설은 태양계를 벗어난 인류와 태양계와의 전쟁이라고 하는데 시즌이 마감되서 조금 아쉽긴 하다..

 

★★★★

(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