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암사자라는 뜻을 가진 라이어니스(Lioness) 팀은 실존하는 부대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의 작전 중 남성이 현지 여성을 만지거나 수색하는 행위가 금기시 되었기에 현지 관습을 존중하기 위해 작전팀에 배속되어 투입되었던 미군 여군으로 이루어진 부대를 뜻하며 현재는 현지 여성과 가족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FETs(Female Engagement Teams)의 선구자로 불리고 있다.

 

뭔가 제목과 포스터만 보면 액션이 넘쳐나는 작전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테러범을 잡기위해 스파이로 잠입하면서 격는 CIA요원들의 감정과 심리를 주로 보여주고 있다. 잠입하면서 긴장감과 액션이 조금 있긴 한데 팀을 지휘하는 조 샐다나의 철없는 10대 딸과 가족이야기가 많이 껴있고 스파이로 잠입한 요원이 딸을 좋아하면서 심리 갈등을 격는 묘사들이 주된 내용이다.  테러범 잡는데 왜이리 감정이입하면서 갈등하는 모습이 별로 와닿지는 않았다.

 

액션보다는 CIA팀에 대한 드라마.

 

★ ★ ★

(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