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웨이크 2

실력이 뛰어나고 불가능한 사건을 해결하기로 유명한 FBI 요원 사가 앤더슨은 이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찾아옵니다. 앤더슨이 발견한 공포 소설의 페이지들이 실제로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사건은 악몽으로 변해버립니다.

 

13년만의 후속작으로 나름 전작을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보니 기대하고 플레이 하게 되었다.

스토리 진행방식이 앨런과 사가 두명으로 플레이 하면서 퍼즐을 풀고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방식은 이야기에 깊게 빠져들게하는 점이 좋고 점점 몰입되었다. 그리고 실제 배우들의 영상과 컷신 그리고 게임 그래픽과 훌륭하게 잘 어우러져 마치 미스터리 공포 미드를 보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예전에 재미있다고 느꼈던 플래시를 비추고 총을 쏘는 방식까지는 좋은데 워낙 비중이 작고 발전된 부분이 없다라는 느낌이어서 전투부분은 별로 였다. 그리고 영상과 자막의 싱크가 맞지않아서 몰입을 깨기도 했다.

 

다른 리뷰를 보면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장르 자체가 공포 어드벤쳐인걸로 하면 그나마 괜찮으려나... 스토리를 따라가는 느낌자체는 완전 백점인데... 이럴거면 드라마르 만들지... 게임이라는 요소가 섞이면서... 연출은 뛰어나나... 게임요소는 별로인 느낌이다.

 

미스터리 드라마에 게임을 섞은 느낌이라 좋았다!!

 

★ ★ ★

(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