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가디슈
KyleKern
2021. 10. 20. 21:33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코로나시국에 개봉해서 나름 선방한 영화~해외에서 찍느라 700억이나 들었다고 했는데 헐!!
우선 놀란것은 소말리아를 정말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는 것이다.
현지 배우들도 연기도 괜찮았고 배경이나 총격씬 정말 잘 구현했다...
아쉬운게... 영화적인 상상력을 더해서 대사관에서 남북 사람들간의
먼가 따뜻한 에피소드같은걸 조금더 넣었으면 좋았을 뻔 했다.
헤어질 때 정이 많이 들었는데 다신 보지못하는 느낌이 있었을 텐데...
비행기에서 헤어질 때 헤어져서 너무 아쉽다... 이런 느낌이 별로 없어서
그냥 같이 탈출 잘 했구만~ 그냥 그느낌밖에 안든다..
소말리아의 생생한 탈출만으로 볼만한 영화!!
3.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