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악마판사
KyleKern
2021. 10. 31. 07:20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와 함께 등장한 '악마판사' 강요한.
그는 모두가 원하는 영웅인가, 법관의 가면을 쓴 악마인가?
전체적인 느낌은 사법 판타지라고 할까나.. 뉴스를 보다보면 정치인이든 기업인이든
유전무죄 인것처럼 법망을 빠져나가는 놈들을 보면 화가 나는데 이를 위한 판타지 드라마이다.
재판장인 지성은 나쁜놈을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처단하려고 하고
좌배석판사인 진영은 절차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으로 갈등관계이다.
여기에 역시 정치인, 기업인 악역들이 등장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비리를 저지르고
이를 사법적인 방법으로 처단하기위해 고군분투한다.
지성은 판타지답게 판사에 싸움도 잘하고 집에 돈도많은 완벽한 캐릭터이지만
입양아로써 집안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드라마의 설정 자체 판타지이기에 현실성이 없는 부분들은 대충 그려려니 넘어가게 된다.
각 재판에서 지성의 판결로 나쁜넘들은 벌을 받는다라는 후련한 감을 줘서 좋다.
갈등관계나 배후세력등 시원한 정의구현 드라마!
3.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