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 쑈
코믹설정에 암행어사가 나쁜 탐관오리를 혼내주는 이야기에 보게된 드라마이다.
초반부 진행은 어사와 조이가 엮이게 되는 장면까지는 흥미롭게 봤다.
하지만 중반부 이후부터는 스토리도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
청나라가 중국을 지배한 조선 후반을 배경으로 신분제와 유교사회의 여성의 빈약한 인권등
이전에 봐왔던 기존의 관념을 깨는 판타지 스토리인데... 도대체 왕이 왜 그런 짓을 하는지가
도대체가 이해가 되지않는다. 박승이란 양반이야 원래 돈을 위해서든 뭐든 한다는 전제가 있겠지만 말이지..
미식가와 이혼녀 설정들은 기존과 다르긴 하지만 전혀 스토리와 어울리지 않는거 같다.
거기에 특히 남자 조연들의 연기가 너무 어색하다... 그냥 얼굴보고 뽑은 것 같다.
여성들을 위한 판타지에 수사를 얹은 드라마!
2.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