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s: Book II

모스 : 북2 가 나왔다. 예전에 모스 첫번째 편을 했을 때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드뎌 후속편이 나와서 해봤다.

 

모스는 VR용 플랫포머 게임이다. 그냥 슈퍼마리오나 소닉같은 장애물이나 몬스터를 죽이면서 퍼즐을 풀면서 앞으로 나가는 방식의 게임으로 사실 게임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 초등학생도 충분히 할만하다. 움직이는 주체는 주인공인 쥐를 스틱으로 움직이면서 1인칭인 내 자신이 직접 게임에 개입하여 장애물을 치우거나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화면이 움직임이 없어 멀미가 전혀없고 그냥 앉아서 하는 VR게임이다. 이런류의  VR게임이 꽤나 있지만 정말 모스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우선 그래픽이 너무좋고 쥐가 너무 귀엽다. 그리고 중간 중간 상호작용도 재미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볼륨이 작다는 것이다. 모스 1의 경우 5시간이면 스토리 클리어 가능했고 수집요소도.... 별로 아이템을 주거나 하는게 아니라 목적이 없다. 2에서는 1보다 퍼즐요소가 조금 더 강화되었고 나머지는 1이랑 비슷하다.

 

아이템이나 무기 등 조금더 다채로웠으면 완전 좋았을 텐데 타겟이 딱 초등학생용이다.

그래도 퍼즐요소들이 재미있기 때문에 꼭 해봐야 하는 VR 게임이다.

 

★★★★

(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