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바이러스가 창궐한 한반도를 배경으로, 모든 기억을 잃고 잠에서 깨어난 후 이유도 모른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에이스 요원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스토리는 특별한 것이 없고 오직 액션을 위한 영화이다. 우선 주원의 색다른 연기변신이 독보였다. 주원의 호리호리한 꽃미남 이미지가 아니라 완전 벌크업해서 터프한 남자로 나온다. 액션 스타일이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었는데 역시나 악녀를 감독한 사람이었다. 

 

아이를 데리고 쫒기는 액션이 계속되는데 액션 자체는 화려하고 멋있다. 거의 원테이크 액션으로 이루워 져서 액션자체는 잘만들었다고 생각되는데..... 드론 촬영분이 너무 많아서 박진감 넘치는 것도 있지만 화면이 너무 왔다갔다 해서 정신이 없다. 그리고 안타까운점은 CG가 조금 부실하다는 점이다. 제작비를 줄이기 위해서 장면과 장면사이의 CG들이 프레임이 부드럽지가 않으니깐 보다보면 좀 걸리적 거린다.

 

바이크 액션, 공중액션, 헬기액션, 차량액션 등등.... 완전 액션을 위한 영화!!

 

★★★★

(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