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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

by KyleKern 2023. 4. 4.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고있는 제이크... 하지만 인간들은 정착하기 위해 다시 판도라로 오게되고 인간들은 나비족이 규합되는 것을 막기위해 토르크 막투인 제이크를 쫒는다. 이때문에 제이크는 가족들과 숲의 부족을 떠나 바다의 부족에 숨어살게 되지만 이내 발견되고 잡힌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싸운다.

 

다시한번 아바타의 VFX기술에 감탄하게 된다. 전작보다 피부의 질감이며 바다와 물의 표현이며 풍경은 정말 볼만했다.

하지만... 마치 판도라 행성의 해양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느낌은 오래가지 않고 점점 지겨워졌다. 초반 쫒기게 되는 부분이 지나서 바다부족에 적응하면서 격는 부분은 그냥 바다를 이렇게 표현 잘했다라고 자랑하듯이 1시간동안 이어 지면서 지겨워지고 뭔가 기분이 가라앉아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첫편의 대규모 전투장면이 있어서 그런지 해상전투가 전편보다는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아니면 다큐멘터리를 보고 가라앉은 기분탓에 긴장감이 덜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정말 바다를 보는 감상만으로도 볼만한 영화!!!

 

★★★★☆

(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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