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오브 더 데드(Army of the Dead)

잭스나이더가 감독한 넷플릭스 좀비영화~

 

감독이 잭스나이더라니깐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포스터를 보니 약간 캐주얼한 좀비영화 같아보였다.

 

실험체를 운반하던 차량이 사고가 나게되고 그로인해 무지막지한 좀비한마리가 탈출하게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LA는 좀비도시가 된다.

주인공과 그 일행들은 좀비도시에 들어가 카지노의 돈을 가져오라는 의뢰를 받게되어

무장을 한채 도시로 진입한다....

 

좀비영화가 보통 좀비무리에서 살아남는 줄거리듯이 별다른것은 없지만

설정은 남다른게 처음 나타난 좀비는 특별해서 지능을 가지고 있고 LA에 좀비왕국에 군대를 거느리고 있다.

그래서 제목에 아미가 들어갔나 보다.

 

영화가 캐주얼한 좀비영화같아 보였고 초반 인서트는 캐주얼해 보였지만... 이내 진지했다..

진지하다못해 지루했다... 초반에 돈을 찾으러 가는 개인적인 스토리와... 금고까지 가는데 1시간 40분을 소비한다..

그리고 기대하던 좀비와의 사투가 마지막 40분이다...

 

별다른 스토리가 없는데 너무 질질끌고가는 느낌이다...

주인공과 딸의 관계가 영화에서 중요하긴 한데...

왜 딸이 도시에 들어가야 되는지 도통 이해가 안됨..

딸은 솔직히 정말 민폐 캐릭터이다... 그렇게 초반을 길게 잡아놓고.. 어이없는 캐릭터는 머람..

 

설정은 남다르지만.. 풀어가는건 지루하고.. 좀비액션만은 좋은.. 그런영화~

근데 잭스나이더 감독이라고??? ㅡㅡ;

 

3.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