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 어둠의 시간 (PACIFIC RIM : THE BLACK)

리얼 메카닉물 퍼시픽 림이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다~~ 당연히 봐줘야지!!

 

영화가 1편은 그나마 성공했으나 2편은 망해버린... 퍼시픽림!

메카닉물은 왠만하면 재미있지~~ㅋㅋ

 

이번 에니는 영화의 정식 후속작으로 배경이 이어진다고 한다.

그냥 1,2편에 나오는 예거나 카이주들만 이어져서 반가운 것이고 등장인물들은 이어지지 않는다.

 

리얼 메카물이라... 우선 훈련용 예거라 무기가 없다.. 그래서 카이주랑 싸우면 완전 처절하게 싸운다.

처절하게 싸우면서 긴장감이 크고 확실히 볼만하지만 막 카이주를 뚜들겨 패는 화끈한 것은 별로 없다.

그리고 신선하게 소형 카이주와 혼종 예거카이주가 나온다. 

카이주로 파괴된 호주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시즌 1에서는 카이주로 부터 겨우 도망쳐서 안전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남매가 있다. 하지만 여동생이 우연히 예거를 발견하면서 카이주를 불러들이게 되고 남매는 살아남았지만 같이 생활하던 사람들은 모두 죽는다.

그리고 남매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도시로 향하게 된다.

 

예거를 노리는 셰넌이라는 인간을 피해기 위한 생존이 메인 스토리이다.

그리고 우연히 실험실에서 발견된 아이는 뭔지모를 미스터리함을 가지고 있다.

이런 황폐화된 디스토피아에서는 역시 인간이 제일 무섭다.

 

시즌 2에서는 셰넌에게 벗어나 안전한 시드니로 향하던 중 카이주를 숭배하는 시스터스라는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고

이 세력은 이상하게도 계속 아이를 내놓으라고 한다. 이 시스터스라는 조직이 시드니로 가는 것을 방해한다.

 

아이를 둘러쌓고 남매끼리 다투는데 이해가 안된다... 그냥 갈등을 보여줘야지 하는 것 마냥 다툰다.

에일리가 아이에 대해 집착하는데 전혀 와닿지 않는다. 모두를 위험에 빠드리면서 아이를 걱정한다라....

결국은 가족 어쩌구 하면서 아이를 구하러 간다.

그리고 셰인은 시즌1에서 그렇게 악독하더니 갑자기 착한놈으로 세탁을 하는데...

원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어라는데 아니 그런데 그렇게 사람을 그냥 죽이나... ㅋ

 

영화와는 달리 카이주와의 전투 보다는 인간 세력간의 갈등이 주된 내용이다.

3.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