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아픈데 병원가기는 귀찮거나 힘들 때!!
나는 이런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검색하다보니 원격(비대면)진료를 하고
조제약은 배달해서 받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1. 해당 진료과목을 선택하고 병원을 선택하여 예약을 한다.
(증상설명이나 사진을 첨부할 수 있다)
2. 예약후 잠시 후 병원으로 부터 전화가 오면 상담을 받는다.
3. 처방전이 나오면 지도에서 약국을 선택하여 전화를 한다.
4. 약국 팩스번호를 받아서 어플에 해당번호를 넣고 팩스를 전송한다.
5. 주소입력 후 신속배달, 안심택배, 방문수령 을 선택한다.
(주의!!! 10시30분 이전에는 신속배달이 없이 퀵배송이기 때문에 시간을 확인 후 진료하자)
6. 약이 조제되고나서 결제를 하는 화면이 나오면 결제를 하도록 하자.
7. 약이 배송되는데.. 나같은 경우는 30분-1시간 정도 걸린거 같다.
진료비 4900 + 조제비 3200 = 8100원 나왔다.
특별히 원격진료 후 배달이라고 해서 비용이 더 나오거나 하지 않아서 신기했다.
배달비는 따로 나올거 같은데... 다른 배달하면서 덤으로 배달해서 그런가... 암튼!
생각보다 너무 좋다!! 움직이기도 힘들었는데 ㅠㅜ 이런 서비스가 있었다니 굿!!
찾아보니 비대면 진료가 코로나로 인해 작년12월 부터 임시적으로 허가되었다고 한다.
근데... 비대면(원격) 진료는 예전부터 할 수 있었던거 같은데 라고 찾아보면...
역시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반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의사협회는 놀랍지도 않다.. 원래 그런놈들이니깐!
서비스를 이용해본 입장에서 이해가 되지않는다.
사람이 가서 그냥 몇마디하고 주고받는거나 전화로 하는거나 뭐가 틀리다고!
의사협회야 추가적인 처방이 불가능하니 수익이 줄어들 수 있을거 같은데...
예를 들면 감기로 병원에 가면 주사한방+진료비 인데
비대면이면 진료비만 부과되고 추가 처방이 안되니 병원수익과 연결되서 그럴듯...
근데 감기와 같이 몸이 움직이기 힘들고 약만 있으면 되는 상황이면 괜찮은거 같은데...
하여간 먼가 좋은 쪽으로 발전하려고 하면 지들 이익만 챙기는 세력이 있어서 잘 안되지 ㅡㅡ;
아마 이번에 임시적으로 허용되었다곤 하지만 한번 해본 상황에서 다시 되돌리기 쉽지 않겠지^^
나같아도 이번에 이용해 보니까 없어진다고 하면 엄청 반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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