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이동욱이 형사로 나오는 드라마로 사건 수사하고 비리를 파헤치는 내용때문에 보게되었다.
초반에 갑자기 나타난 K의 정체를 어느정도 파악가능하지만...
두사람을 따로 따로 연출하는게 이상하다... 싸울때 여러명이 싸우면 원래는 혼자싸우는 거지만
마치 두명이 싸우는 것처럼 연출하는 이건 뭐지!! 이중인격인데 물리적으로 아예 따로라고???
그런 연출빼고는 적당한 액션신과 재미가 있는 드라마로 나름 볼만하다.
그런데 스토리상 초반에 마약사건과 후반 악당이 억지로 이어붙인 느낌이다.
후반악당이 초반에 어느정도 개입을 했어야 했는데 초반과 후반이 따로논다~
그리고 제발 여배우좀 억지로 보스에 앉히지 말았으면 좋겠다.
악당 보스가 젊은 여자인데.. 도대체 아래있는 덩치큰 남자들이 왜 쬐끄만 여자한테 기고 있냐고!!
근데 담배아니면 카리스마를 못잡음?? 사탕은 왜 물고있는데....ㅋ
무슨 군대나 공무원처럼 질서가 있는 조직도 아니고.. 예를들면 러시아 보스의 딸이라던가....
뭔 그런 설정이 있어야 되는데 억지로 여배우를 보스자리에 앉히니깐 몰입이 안된다.
그리고 악당들은 왜 고려인 조선인... 그리고 동남아시아 킬러등...
사람들로 하여금 너무 선입관을 갖게 만드는 캐스팅 아님???
미국에서는 아시안차별, 흑인차별에 민감하여 미디어에서 화이트워싱한다고 그렇게 비판하면서
우리나라 미디어는 고려인을 비롯한 동남아인을 미디어에서 자연스럽게 악당으로 캐스팅해서
차별을 조장하는거에 대해서는 왜이렇게 조용한지 모르겠네 ㅡㅡ;
재미있는 스토리에 흥미로운 이중인격 형사물!!
3.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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