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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차

by KyleKern 2022. 4. 13.

임무 완수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일명 ‘야차’로 불리는 지강인(설경구)이 이끄는

블랙팀의 보고서가 전부 가짜인 것으로 밝혀지며 좌천된 검사 한지훈(박해수)을 특별감찰관으로 파견한다. 
한지훈은 보고되지 않은 블랙팀의 행동에 의심을 품었으나

북한, 중국, 일본까지 동북아 주요 스파이들이 얽혀있는 비밀공작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야차란 불법을 수호하고 지키는 수문장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설경구와 박해수의 관계는 이전 경찰영화에서 보아왔던 불법을 저지르는 유능한 경찰과

원칙을 고수하는 경찰과 같은 솔직히 흔한 구도이다.

하지만 스케일이 틀리다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스파이들 사이에 검찰이라...

돈이 많이 들어간 듯한 전혀 어색함 없는 총기 액션과 중국현지 분위기!!

잘만들었는데 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고 거기다가 주조연 모두 연기가 너무 좋았다.

엄청나게 몰입해서 봤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면은 후반부에 갈 수록 조금 긴장감이 떨어지고 툭 하면 배신자들이 나오고...

뭐 일일이 설명하려면 길어지니깐 그렇긴 한데 개연성이 부족하다라는 느낌이 든다.

 

오랜만에 추천할만한 제대로된 액션영화!!

4.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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