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을 가진 남매들이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다시 모인다. 그들 앞에 드러나는 가족의 비밀과 인류의 미래.
종말을 막아야 한다. 애증을 접고, 모두 손을 잡아라.
시즌1
초능력에 대한 이야기는 비중이 많지 않고 몇년만에 만나는 남매들의 갈등과 아버지 죽음에 대한 미스테리를 파해치는 내용과 각자 상처받은 과거의 이야기들 흐름은 잔잔한데 설정이 새로워서 그런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웠다. 종말을 막기위한 스릴러에 가까운거 같다.
시즌2
결국은 종말을 막지 못하고 다시 시간여행을 하게되고 각자 뿔뿔히 흩어져서 과거에 적응해 살고 있다가 다시 종말을 막기위해 남매들을 모으기 위한 갈등이 주요한 스토리이다. 이번에는 종말을 막고 다시 현재로 복귀한다.
시즌3
현재로 왔더니만 다른 시간라인에 도착했다. 결국은 과거에 했던 행동이 다른 현재를 만들어 냈던 것이다. 이번에는 다른 무리의 초능력자들과 갈등을 격고 파라독스로 인한 우주멸망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역시나.... 미드는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스토리를 짜내느라 기존의 캐릭터가 갑자기 갈등을 유발하여 짜증나게 하고 세상을 구해야 하는데 굳이 다른 것에 집착해서 갈등을 유발하고 한마디로 왜 저러는지 이해안되는 행동을 한다는! 그리고 왜 우주를 구하는 공간이 일본으로 도배가 되어있냐는... 어처구니 없는 설정과 욱일기 모양의 장식이 있다는게 너무 걸린다.
외계라는 설정이 있으면 뭔가 우주다른 세계처럼 꾸미는게 맞지않나.
초반 다른 시간라인에 도착해서 다른 무리와 갈등을 격는 스토리는 좋았으나 나머지 후반부는 완전 별로임....
종말을 막기위한 시간여행과 초능력자 이야기는 절대 망할 수 없는 너무 재미있는 소재이다.
★★★☆
(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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