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

250년 전에 죽음으로 봉인된 죄수. 그가 새로운 육체를 얻어 되살아난다. 이제 부활의 대가를 치를 순간. 비밀과 음모의 미궁 속에서, 기이한 살인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SF 사이버펑크 수사물로 인간의 기억이 저장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목뒤의 저장소만 안전하면 죽지않고 살아 갈 수 있다. 이로인해 인간들은 거의 영생에 가깝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시즌1,2 를 보면서 정말 잘 만든 SF물 이란게 느껴진다. 제작비도 엄청들여서 SF 사이버 펑크 세계관을 잘 그려냈다. 근데 아무래도 이런 사이버펑크물은 일본색이 짖게 물들어 있다. 세계관이나 설정 그리고 저장소로 죽지않고 살 수 있지만 그건 당연히 부자들에 의한 특권이고 가난한 사람들은 새로운 육체를 얻을 수 없다.시즌1에서는 므두셀라라 불리우는 상위 부유층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시즌2에서는 주인공인 타케시 코바치란 인물의 과거에 대한 내용과 그를 둘러싼 혁명을 다루고 있다.

 

시즌1에서는 흥미롭고 재미있었는데 시즌2에서는 뭔가 스토리가 영생하고자 하는 사람과 자연적인 죽음을 원하는 사람들에 대립으로 조금 예상되는 스토리랄까... 역시나 시즌3가 취소되면서 시즌2로 끝났다. 하지만 충분히 재미있는 미드였다.

 

그래서 이후 스토리가 궁금해서 책까지 구입!! 과연 책내용은 괜찮을려나~

 

SF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잘 녹여낸 수작 드라마!!

★★★★

(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