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서 마약 조직을 운영하는 한국인 마약왕.
그를 체포하려는 정부의 비밀 작전에 한 평범한 사업가가 합류한다.
실화를 각색한 이야기라고 하던데 예전에 얼핏 남미에서 한국인 마약왕을 검거 했다는 뉴스를 접했던게 기억난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재미있고 총6화인데 계속 긴장감이 흘러서 건너뛰기를 할 필요가 없었다.
다들 쟁쟁한 배우들이라서 그런가 아님 배역자체가 브레인이라서 그런가 연기 못하는 배우가 아닌데 유연석만 뭔가 도드라졌다.
정말 영화같은 드라마인데... 한가지 걸리는건 하정우의.... 근거없는 자신감이다.
마약상이라면 그냥 죽일만도 한데 하정우는 살아남는... 뭔가... 근거가 없다.
주인공이니깐 살려주마 느낌이 강함. 그리고 일반인이 저렇게 깡다구가 좋을리가 ㅋㅋ
정말 좋은 드라마인데... 요런 개연성 때문에 점수 0.5 깍음!!
실제 이야기를 보니 브라질로 유인하여 잡혔다고 한다. 그런데 10년형 받고 다시 수리남으로 가서 잘살고 있다고.....
확실한 배우들과 긴장감있는 스토리가 굿!!
★★★★☆
(4.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