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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페리페럴(The Peripheral)

by KyleKern 2022. 12. 4.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의 한 외딴 마을에서 조각난 가족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플린 피셔의 이야기다. 플린은 똑똑하고 당차지만, 앞날이 캄캄하다. 그녀에겐 미래가 없다. 그런 그녀에게 미래가 손을 뻗는다.

 

예고편에서 부터 뭔가 클레이 모레츠가 나오는 SF액션 드라마인가!! 라는 생각으로 보기 시작했다.

초반 가상세계로 들어가서 액션을 펼치는 부분은 정말 흥미를 부르는 부분이었지만 중반부터는 뭔가 지지부진한 전개와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이 주로 나오면서 지루해 지다가 후반부에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재미있어졌다.

 

SF적인 요소는 좋은데 세계관에서 용어를 제대로 설명을 안해줘서 중반까지 했갈렸다.

주인공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로 같이 알아가는 흐름같은데 그런데도 했갈린다.

 

책이 원작이라고 하던데 책을 사볼정도로 흥미로운 세계관은 아니고... 

액션과 SF적인 볼거리도 괜찮은데 다만 좀 중반부가 지루하다는 것 빼고는 나름 재미있는 드라마였다.

 

★★★★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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