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
왕따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데.. 왕따 당하는게 너무 잔인하게 그려지는 것 같기도 하고 심해서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실제로 그런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보통 잘사는 애들이 저렇게 하지는 않지.. 보통은 가족문제가 있고 탈선하는 애들이 일진행세를 하며 괴롭히지..
잘사는집 자식들이라서 왕따를 심하게 하는데 선생들 마저 방관한다는게 드라마 요소니깐 그러려니 하지만 실제로도 부자라서 라기 보다 그냥 자기의 안위 때문에 방관하겠지 이런 왕따를 보다보면 뭔가 현실적인 우리이야기 이기도 한 것 같다.
사회적인 약자들이 억압받을 때 그냥 주변사람들은 내일 아니니깐 방관하게 되는데... 다음 차례가 나이면 가면히 있을 수 있겠는가... 이슈화 되는 사람들이 먼저 당하는것일 텐데 말이지!!
스토리는 송혜교가 복수를 위해 칼을갈면서 공부를 하고 일진행세를 했던 놈들의 일상생활해 침투해서 서서히 복수를 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막~~~ 재미있을만 한테 1부가 끝났네..
송혜교, 정지소 연기도 다 좋은데.. 솔직히 송혜교가 20대를 연기하는 공장에서 일할 때 부터 대학생활까지 젊은 애들이랑 연기하면서 주름 때문에 늙어보이는게 티가나서 안어울렸다. CG처리라도 좀 해주지~
★★★★
(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