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파리빌'에 사는 한 여성이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부유한 여성만 노려 살인한다고 알려진 일명 '리치컬 살인마'가 나타나 네 번째 살인을 벌인 것.
그리고 오늘 아침, 누군가 호철의 딸 수아를 납치했다.
납치범이 호철에게 요구한 것은 돈도, 다른 무엇도 아닌 '리치컬 살인마가 파리빌 안에 있다..
놈을 찾아 죽여라..24시간 안에!'
드라마가 초반부터 사람행동에 대한 개연성이 너무 눈에 거슬린다.
둘이 싸우는데 안도와주고 멍하니 서있다던가 목을 조르는데 저항도 제대로 안하고 그냥 당함..
사람이 그상황에 닥치면 당연히 해야할 일이 있는데 그냥 스토리를 진행시켜야 되니깐 무시한 것 같다.
예를 들면 둘이 싸우는데 다리를 다쳐서 못가는 상황이라던가 목을 조르기 전에 마취약으로 기절했다던가 하는 당위성이 있어야 하는데.... 거슬리는거 두가지만 이야기 했지만 계속 그런 연출의 연속이다.
원작도 살인자가 바로 밝혀지긴 하는데 경찰앞에서도 그냥 나 살인자예요 하고 연기를 하는거 자체가 별로였다.
여러명을 죽였는데 다른사람 앞에서는 정상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처럼 보여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더군다나 쓸데없는 분노유발 기레기와 들을려고하지 않는 경찰 상관도.... 짜증나는 요소중에 하나다.
웹툰을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 전체적인 스토리와 스릴러적인 요소는 괜찮았다.
★★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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