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클랭크는 전작에서 고장이 난 차원간 이동장치인 디멘션네이터를 수거해 수리를 마쳤고, 다른 차원으로 떠나버린 라쳇의 종족, 롬백스를 찾아낼 수 있도록 디멘션네이터를 라쳇에게 선물하려고 한 것. 그러나 마침 나타난 네파리우스 박사가 디멘션네이터를 낚아채, 사용법도 제대로 모르는 채 마구 사용하는 바람에 시공 균열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온 우주가 아수라장이 된다. 라쳇과 클랭크는 그를 막고 디멘션네이터를 되찾기 위해 다시 한 번 대장정에 나선다.

 

예전 리부트작을 해본적이 있어서 조금 기대했던 작품이다. PS5로 이식된 게임이다보니 그래픽이 확실히 좋아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컷신도 화려하고 전투도 TPS에 근접전투까지 중간중간 미니게임으로 장애물을 해체하는 것까지 정말 재미있는 것들을 잘섞어놨다는 느낌이다. 랩업도 잘되고 총기류도 한스테이지 끝날때마다 계속 나와서 여러가지 총으로 적을 처치하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다.

 

어른이 하기에는 캐릭터나 스토리야 조금 유치하긴 하지만 전투자체가 재미있다. 더군다나 배경이나 캐릭터 설명을 짧게 줄여서 컷신의 대사량도 별로 없어서 스토리도 빠르게 전개된다.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느낌으로 때려부시며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듯한 작품!!!

 

★★★★

(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