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에 싸인 새로운 물질이 머나먼 행성 ‘루비콘 3’에서 발견되었다. 이 물질은 인류의 기술과 의사소통의 가능성을 혁신적으로 진화시킬 에너지 자원으로 기대 받았다. 그러나 이 물질은 행성을 재앙에 빠뜨렸으며, 별들을 화염과 폭풍으로 휘감은 끝에 불타는 행성계를 만들고 말았다. 5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러, 루비콘 3에 똑같은 물질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으나, 행성은 이제 재앙으로 인해 오염되고 봉쇄되었다.
외성 기업과 해방 전선은 물질의 지배권을 두고 싸운다. 플레이어는 독립 용병이 되어 루비콘에 잠입하고, 물질을 둘러싼 기업과 다른 세력들의 싸움 속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
아머드코어의 팬의 아니지만 프롬에서 만들거라고 하니깐 기대하고 플레이를 해봤다. 확실히 메카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체조종과 장비교체만으로도 재미있을만 하다. 건담에서 영향을 받은느낌도 강했다. 근접 블레이드나 레이저빔등 다양한 무기들이 있어서 마치 내가 뉴타입이 된것처럼 상대 기체를 때려잡는 맛이 좋았다. 하지만 역시 프롬 보스전은 소울시리즈와 비슷하게 여러번 트라이 하면서 보스패턴과 나의 기체장비를 잘 조합해야 깰 수 있게 만들어 져서 성취감도 좋았다.
그래픽이나 메카닉 디자인 정말 재미있게 했지만 다만 아쉬운 것이 밸런스였다. 어느 하나의 장비로 왠만하면 모두 클리어가 가능했다. 원래 보스에 맞게 기체를 잘 조합하라고 했을텐데 어느 특정 조합으로 쭈욱 클리어 되니.... 조합의 재미가 떨어져서 아쉬웠다.
★★★★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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