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

위쳐로 유명한 CD프로젝트가 드디어 내놓은 신작 Cyberpunk 2077!!!

하지만 나오자 마자 어마무시한 버그로 무지하게 까였지....
나는 전작이었던 위쳐3를 100% 달성할 때 까지 너무 재미나게 했던 게임 이었다.
다들 위쳐3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커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처음에는 너무 버그가 많다고 해서 그냥 나중에 해야지 하고 미루다가
이번에 1.3패치가 나오게 되서 이젠 해볼만 하겠다 라는 생각에 드디어 플레이!

스토리를 끝까지 해본결과.. 와우~ 역시나 기대작에 맞게 너무 잘만든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1인칭으로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몰입감이 크다. 한국어로 더빙도 너무 잘되어있고~
입모양은 AI기술로 음성분석해서 맞추는 프로그램이 들어가 있다고 해서 그런가

입모양도 한국어 더빙에 얼추 맞는다 오~~~

대화할 때 NPC가 그냥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대화나 상황에 맞게 손동작이나 이리저리 움직인다
이건 뭐... 모션캡쳐 엄청나게 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더군다나 머리카락이나 옷이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자동차로 돌아다니면 정말 미래세계를 잘 구현해 놨다는 생각이 든다.
잡지책, 그리고 뉴스와 광고 등 세세한것 까지 왠만한 물건까지 모두 사이버 세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잘 구현해놓았다.
이래서... 그렇게 개발기간이 오래걸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그래픽부터 사운드 모션 게임성등 너무 좋은데....
아쉬운점은 역시나 1.3이라고 해도 버그는 존재한다 ㅋㅋ
NPC가 이동하지만 동작이 멈춰있는 경우가 간혹있고.. 키오류도 가끔있는거 같고..

그래도 게임을 즐기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그리고 길거리의 NPC들이 많아서 정말 도시구나 하는 느낌은 있는데 동작이 뭔가 어색하거나 동일한 경우가 보인다...
NPC들의 AI가 낮다 라는 느낌이 너무든다. 전투할 때도 좀 멍청하다는~ 그래서 꼼수가 통하긴 하지만 ㅋ
그리고 자동차의 운전이 정말 적응하기 힘들다는거....

결정적으로 전투를 하다보면 나중에는 좀 너무 반복된다는 생각이 든다..
스킬도 많고 총의 종류도 많고 근접전투도 있지만 적을 상대하는 방법이 점점 획일화 된다.

해킹하고 총쏘고 칼로 쑤시고...아니면 저격으로 죽이고 걸리면 총싸움~ 
먼가 스킬에 따라 확 전투스타일이 바뀌면 덜 질릴텐데..
스킬을 바꿔도 그냥 비슷비슷 역시 장비가 좋으면 끝이다 ㅋㅋㅋ

정말 사이버펑크세계에 빠진듯한 느낌을 주는 게임!!
완전 추천~이젠 버그도 거의 없음 ㅋ
4.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