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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만달로리안(The Mandalorian)

by KyleKern 2023. 11. 20.

현상금 사냥꾼 만달로리안이 제국으로 부터 누군가를 데려오라는 의뢰를 받게되고 하지만 대상은 다름 아닌 요다와 같은 종족의 아기였고 다시 의뢰인에게 데려가면서 벌어지는 모험이다.

 

SF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모두다 찾아보곤 했다. 이번에는 만달로리안의 이야기 였다.

이번 이야기의 배경은 에피소드 6(제다이의 귀환)과 7(깨어난 포스)의 사이인 제국군이 멸망하고 난 이후의 이야기이다.

시즌 2까지가 요다 아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드라마를 보다보면 간혹가다 반가운 인물들이 나올 때도 있어서 더욱 더 드라마에 빠져들게된다.

 

전체적인 드라마의 흐름은 마치 미국의 서부총잡이 액션극 같은 느낌이다. 현상금 사냥꾼이란 설정과 대부분의 배경이 무법지대같은 동네와 사막들이 딱 서부 액션극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동네 저동네 다니면서 사건을 해결해 주면서 신뢰를 쌓는 부분들은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기 때문에 지루하다. 이런 흐름이 마지막에 등장인물들 모두 협업을 하기위한 인물 소개인 것 같아 이해가 되기는 한다.

시즌 3에서는 분열된 만달로리안 종족이 힘을합쳐 제국군 잔당을 몰아내고 만달로어행성을 다시 찾는 이야기이다.

초반에는 지루하다가 후반 전투신이 나오면서 재미있어진다. 

 

만달로리안 캐릭터 자체가 인기있다고 하니 우리나라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엄청 성공한것 같다.

만달로리안 세계관을 보다보면 베스가르 라는 갑옷과 신념과 각종 설정들은 만달로리안을 흥미롭게 한다.

다같은 만달로리안이 아니라 각자가 따르는 신념도 있고 이 드라마 보기전까지는 스타워즈 영화에 나오는 제다이를 방해하는 악역중 한명인줄 알았는데 세계관이 생각보다 넓다.

 

스타워즈와 SF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봐야되는 드라마!!

하지만 스타워즈를 모른다면 좀 지루한 드라마!!

 

3.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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