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고담시의 어둠 속에서 범법자들을 응징하며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
고담의 시장 선거를 앞두고 고담의 엘리트 집단을 목표로 잔악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나타나자, 최고의 탐정 브루스 웨인이 수사에 나서고 모든 증거가 자신을 향한 의도적인
메시지였음을 깨닫고, 리들러에게 농락 당한 배트맨은 광기에 사로잡힌다.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밝혀지자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갈등한다.
배트맨 영화하면 기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가 너무 잘만들어서
과연 이번 배트맨은 어떻게 나올까 기대가 많이 되었다.
우선 기존과는 다르게 원작에 충실한 탐정 배트맨의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중간의 약간의 액션신은 거들뿐!!
리들러를 추적하는 스릴러적인 면이 많이 보이는 확실한 탐정영화이다.
그리고 배트맨은 현실에 가깝게 그려진다. 기존 영화를 보면 뭔가 비현실적인 SF같은 장비들이 등장하는데
이번영화에서는 배트모빌같은 경우 스포츠카 같은 느낌이고 배트맨 장비들도 훨씬 현실적이다.
3시간에 가까운 영화이지만 정말 지루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스토리에서 긴장감이 확실하다.
그런데 아쉬운것은 뭔가 밋밋하다랄까 빌런을 잡았을 때 뭔가 희열감 같은게 없다.
배트맨의 액션도 지극히 현실적이고 임팩트가 없다. 스토리는 괜찮은데 엔터적인 재미가 없다는....
기존 배트맨 영화와는 다른 긴장감이 넘치는 배트맨!!
4.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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