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공포에 빠뜨린 동기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연쇄살인범들과 위험한 대화를 시작한다. 악의 정점에 선 이들의 마음 속을 치열하게 들여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
TV에서 자주 보이던 최초의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에세이가 원작이다. 토크쇼에서 최초의 프로파일러라는걸 알고는 있었는데 그에 관한 이야기라 재미있을거 같았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있기 때문에 드라마를 보면서 연쇄살인범인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 등... 을 모티브로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마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각색하는데에 한계가 있었을 것 같다. 그래서 범인을 잡는것에 대해 뭔가 영화같은 재미는 없다.
프로파일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잡기위해 노력하는 부분.. 그리고 고뇌 등이 드라마에 주된 내용이긴 한데... 중간에 경찰 내부에서 반대하는 목소리야 있을 수 있지만 궂이 내부갈등이나 비리경찰을 등장시켜서 흐름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 짜증이 났다.
경찰과 언론을 비판하고 싶은 것을 알겠는데 그냥 나쁜놈을 만들어 버리니 .. 그런 등장인물은 왜저래?? 같은 반응이다.
경찰들의 노고를 확연히 일깨워주는 프로파일러 드라마!
★★★★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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