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느낌은 그냥 단순만 이선균이랑 아이유랑 하는 단순 멜로물인지 알았다..
그래서 볼 생각이 없었는데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이끌려 보게된 여러 리뷰에 힐링되는 드라마라고 하면서 하도 극찬을 하니 그래 한번 봐보자 하고 봤는데... 오~~ 정말 대박 작품!
전체적인 줄거리는 건축회사에 일하는 이선균이 회사내의 정치적인 상황에서
파견직인 아이유가 우연치 않게 간섭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중심으로 주,조연들의 삶을 보여준다.
드라마 내용이 뻔하지 않고 지루하지 않았다.. 보통 내가 드라마를 볼 때 쓸데없이 루즈해지는 장면 때문에
스킵을 하면서 보는데.. 이 드라마는 대사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되어 스킵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주,조연들의 캐릭터도 너무 좋았다. 성격을 과장되게 해서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현실감이 있었다.
각자의 스토리가 있고 그게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다르지 않은..
16화를 보면서 조금 감동도 하고 감명도 받고~~
오랜만에 좋은 드라마를 봤다. 완전 추천!!
5.0/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