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예정된 종말을 막을 길이 없는 가운데, 강인한 의지의 전직 교사가 예전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어떤 대가라도 치를 각오로.
하필 운석이 한반도 근처로 떨어질 예정이라 종말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들.. 그리고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엇나간 행동을 응징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냥 전체적으로 잔잔한 드라마이고 긴장감이 있는 장면은 몇장면 안된다. 살인이 일어나면서 점차 사건이 부풀려져 스릴러같은 걸 기대했지만... 그냥 일단락되고 다시 소소한 과거회상과 소소한 일상이 주요장면이다.
디스토피아 상황에서 여러 인간군상을 보여주는 드라마...
★☆
(1.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