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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이프...?(What If...?) 시간. 공간. 현실. 모두 1차원적인 것이 아니다. 끝없는 가능성의 프리즘으로, 한 번의 선택이 무한한 현실로 가지를 뻗어 나가, 너희가 모르는 또 다른 세계를 만들지. 나는 왓처. 이 광활한 새로운 현실로 너희를 인도할 안내자다. 나와 함께 깊이 생각해보도록. '만약'에 대해. 회차마다 모두 옴니버스식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 큰틀의 스토리가 있다.시즌1 는 닥터스트레인지가 빌런으로 거듭나는 스토리시즌2 는 패기카터의 멀티버스를 구하는 스토리시즌3 가 와쳐로 거듭나는 이야기마블 코믹스 자체도 여러 설정버전이 있어서 왓 이프에서 여러 설정들이 혼재되어 있는 것도 재미있다. 마블 팬이라면 역시 봐야되는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 ★ ★ ★(4.0/5.0) 2025. 3. 3.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리메이크를 너무 재미있게 해서 기대했던 게임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투며 그래픽으며 컷신까지 아주 잘만들었다.원작과 비교해 가면서 스토리 보는 재미도 있고...다 좋았지만 미니게임이 너무 많아서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다...플레이 타임 늘리기의 끝판왕이랄까 서브퀘스트나 오픈월드 도전과제가 필수는 아니지만 해야만 보상을 주기 때문에 쉬운 진행을 위해서는 거의 해야만 했다. 초반에는 재미있었는데 나중에는 의무감으로 하게됨.. 우선 전투가 잼있으니 끝까지 다 하게 되었다. 캐릭터들도 좋고~하지만 전작 떡밥들은 전혀 회수가 안되고 도대체 결말은 뭔지를 모르겠넹.... ★ ★ ★ ★(4.0/5.0) 2025. 2. 18.
나이트 에이전트(The Night Agent) 긴급 통화 라인을 모니터링하는 일을 맡은 FBI 에이전트. 어느 밤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그가 백악관의 첩자와 관련된 치명적인 음모 속으로 뛰어든다. 살인을 쫒다보니 테러와 백악관과 연루되어 있고 억울하게 오해받아 쫒기기까지 하고 마치 예전에 인기있었던 미드 24시의 키퍼 서덜랜드를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뭔가 그에대한 오마주인가 주인공의 극중이름이 서덜랜드이다. 10화까지 보면서 긴장감을 늦출수 없는 스토리와 중간 중간 액션을 가미한 내가 딱 좋아하는 액션 스릴러!! ★★★★☆(4.5/5.0) 시즌2정식 요원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 2025. 2. 6.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인디아나 존스가 근무하는 마샬 대학에서 고대 유물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존스는 도둑을 추적하기로 결심했고, 그레이트 서클 이론과 관련된 고대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그레이트 서클엔 일련의 신비한 유물이 연관되어 있다. 어떤 세력은 이 유물들이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유물을 먼저 찾고자 세상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 세력과 인디아나 존스가 맞붙는다. 처음 튜토리얼이 인디아나존스 영화장면을 그대로 옮겨놔서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장면이었다. 게임자체는 그냥 영화를 본다는 느낌으로 컷신장면이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퍼즐이랑 모험은 내가 이 영화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만들지만 점차.. 게임적인 액션은 너무나 실망스러웠다. 잠입부분과 총을 쏘거나 격투하는 플레이는 차라리 .. 2025. 1. 9.
아케인(Arcane) 번영을 누리는 진보도시 필트오버 그 아래 자리잡은 오염되고 위험한 지하도시 자운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에두 자매 바이와 파우더(징크스)를 중심으로 각 집단과 인물들한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라이엇 게임즈에서 LOL(League of Legends) 세계관을 가지고 제작한 애니이다. 해당 세계관을 가지고 이번에애니를 비롯해 몇가지 게임을 내놨다. 점점 더 롤 유니버스를 다른 곳에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3D카툰랜더링으로 만들었지만 그림풍이 마치 2D 애니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퀄리티가 높아서움직임이 엄청 부드러웠다. 제작비를 많이 들여서 작정하고 만든 퀄리티를 보여준다! 총9화인데 3화가 한챕터처럼 크게 총 3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롤 세계관 자체가 싸우는 세계관 인지라..이번 애.. 2024. 11. 30.
파친코(PACHINKO) 일제 강점기 시대에 고국을 떠난 조선인 선자를 포함한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대하드라마. 미국 베스트셀러인 소설 파친코를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이며 차이점은 소설은 시간순서대로드라마는 일제시대와 현대(1989년)이 교차되면서 진행된다.  시즌1이 8부작으로 드디어 끝났다. 보기전에는 일제시대의 과거의 이야기라 흥미롭지는 않았다.아픈역사이긴 하지만 이미 많은 이야기들이 나와있기 때문이다.그런데 보다보니 확실히 미국에서 제작된 것이라 다른 점들이 보였다.이민자에 대한 스토리 자체가 내가 모르는 것들이었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과는 달리 아픈역사에 대해 무심할 정도 덤덤하게 표현한다는 것이다. 성노예, 강제징용 그리고 일본헌병에 의한 억압이나 차별같은 것을 지나가.. 2024.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