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시간 루프에 갇힌 태양계를 배경으로 하는 오픈 월드 미스터리 게임
재미있다고 추천해 줘서 오랜만에 하게된 어드벤쳐게임이다.
이게임은 절대적으로 공략없이 하라고 해서 그냥 헤딩하는 마음으로 1시간 동안 우주선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다른 행성을 탐험하니깐 그나마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조사를 통해 단서를 얻고나서 정보들을 엮어나가면 나중에 엔딩으로 이어지는 구조의 게임이다.
DLC까지 완료하고 나서 드는생각은 정보들을 하나하나 접하면서 이행성 저행성 탐험하도록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아무정보없이 그냥 시작해봐야 이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긴장감도 느끼고 우주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체험해보도록 설계한것 같다. SF영화에서 봐왔었던 다양한 행성들과 우주인이 된 것같은 경험이 정말 좋았다. 더군다나 BGM도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리도록 만들어서 자꾸 흥얼거리게 된다.
다만.... 우주적인 공포요소는 괜찮은데 호러같은 요소는 내취향이 아니라 그런지 짜증을 유발했다.
차라리 탐험요소를 더 늘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쉬움이 있다.
모두 완료하고 마지막 엔딩을 볼때는 정말 희열감이 죽이는 게임!!!
★★★★☆
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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