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벌어진 비극적 살인의 관계자이자 그 일로 송두리째 무너진 세 남녀가 내사과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경찰 내 비밀 사조직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 스릴러이자 이들이 필사적으로 살아갈 이유를 찾는 성장기.
조금 흔한 경찰 이야기인가 하고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왠일로 재미있는 스릴러 드라마였다.
중후반부까지 쉼없는 긴장감있는 이야기가 이어지며 계속해서 보게 만들었다. 경찰이야기에 중간에 쓸데없는 로멘스나 코믹적인 짜잘한 부분없이 스토리가 흡입력있게 잘만들었다. 한석규와 김현주를 비롯한 주조연의 연기력도 너무 좋았다.
아무리 어렸을 때지만 그렇게 기억이 안날 수가 있나 그러다가 후반부에 뭔가 기존까지 고생해왔던거에 비해 기억이 돌아오며 쉽게 범인이 밝혀지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시즌2를 염두해 두고 결말을 낼지만 시청률이 별로였는지 아직까지도 안만들어 지는 것 같다.
확실한 연기와 확실한 스토리의 재미가 있는 수사 드라마!!
★★★★☆
4.5/5.0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타델(CITADEL) (0) | 2023.07.11 |
---|---|
택배기사 (0) | 2023.05.14 |
두뇌공조 (0) | 2023.05.03 |
방과 후 전쟁활동(드라마) (0) | 2023.04.24 |
신성한 이혼 (0) | 2023.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