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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택배기사

by KyleKern 2023. 5. 14.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계급사회의 디스토피아적인 설정과 택배기사라는 것은 흥미로운 설정이었으나 전체적인 스토리가 너무나 빈약하다.

1,2화가 배경을 설명하느라 루즈한데 격투 액션신이 어찌나 긴박감이 없는지... 

그래도 3화부터 액션이 많이 나오면서 재미있어지다가 후반부에 갑작스러운 전개로 갑자기 결말이 난다.

뭔가 고난과 역경이 있어야 마지막의 엔딩에서 희열이 느껴지는데 그냥 일사천리로 해피엔딩을 맞은 느낌이다.

 

그리고 성인 연기자들의 연기는 아주 자연스러운데 주연 아역의 연기력이 조금 아쉽다.

CG가 부족하긴 하지만 작품을 헤칠정도는 아니고 역시 우리나라 최소비용으로 최대효율 그래픽을 보여준다.

 

장면전환이나 스토리 전개가 이상하게 어색한데 마치 만화처럼 뜬금없는 전화같다랄까 극적인 효과도 부족 뭔가 촌스러운 느낌이 든다.

 

김우빈이라는 배우와 흥미로운 설정은 좋으나 스토리가 전개가 별로~~

 

★★★

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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