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 비밥(Cowboy Bebop)

먼 미래 2147년 과거를 숨긴채 살아가는 스파이크는 전직 경찰인 제트와 함께

우주선 비밥호를 타고 지명 수배된 범죄자를 추격하는 스페이스 오페라.

 

카우보이 비밥은 1997년에 방영됐던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원작인 드라마이다.

예전에 본 기억이 있지만 주요 캐릭터말고는 기억이 없다.

 

우주 액션 느와르로 서부극을 모티브로 하고있다. 드라마를 보고 난 느낌은...

우선 10부작을 보기가 지겨웠다.. 옴니버스 구성으로 현상금을 위해 범죄자를 잡는

각 에피소드에 스파이크 과거와 관련된 내용이 전체적인 흐름을 가지는 드라마인데..

우선 에피소드 자체가 지루하고 더군다나 액션조차 너무 어색하다.

액션이 핫둘 핫둘... 합을 맞춘거가 너무 티가나는 느린 격투액션을 보여준다.

캐릭터도 애니메이션과 싱크가 별로인거 같고 매력적이지도 않다.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할 때 대부분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 가지 않는 거 같다.

아무래도 다음 시즌을 염두해둔 것이겠지만...

 

흥행은 하고있지만 아마도 나처럼 과거 애니메이션의 명성 때문에 보게되었지 않을까나

미래의 우주를 날아다니는 SF요소 빼고는 볼만한게 없는 드라마이다..

 

2.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