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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ㅇ난감 우발적인 첫 살인 후 연이어 사람을 죽이게 된 평범한 대학생. 자신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형사와 끝없이 쫓고 쫓기는 게임을 시작한다. 웹툰을 원작으로 우연히 사람을 죽였는데 죽어마땅한 놈이라 정의구현이 되고... 또 우연치 않게 폭우와 주변상황이 증거물까지 없애주며 용의선상까지 탈출하게 되고... 상상력이 더해져서 쫒고 쫒기는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중간 중간에 너무 감정선을 살리기 위해 각 캐릭터의 과거회상 장면이 많아서 루즈한 장면도 있었지만 마지막 반전까지 8시간을 연속적으로 볼 정도로 흡입력있는 드라마!!! 뉴스에 나온 나쁜놈들을 죽어 마땅한 놈들이라고 생각한적이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죽인다고 그게 정의일 수는 없다. 히어로가 되어 악당을 단죄하는 상상력에 현실적인 것들을 잘.. 2024. 2. 12.
더 마블스(The Marvels) 캡틴 마블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냉혹한 크리족 리더 ‘다르-벤’의 영향으로 세 명의 히어로는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서로의 위치가 뒤바뀌게 된다. ‘다르-벤’은 지구를 포함해 캡틴 마블이 고향이라고 부르는 수많은 행성을 모두 파멸시키려 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모인 팀 ‘마블스’는 하나로 힘을 모으는데… 마블영화답게 화려하고 액션은 볼만했다. 평이 안좋아서 기대를 많이 안했지만 그동안의 정으로 봐줘야지! 3명의 능력과 캐릭터가 사실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 3명이 왜 엮이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손으로 빛을 쏴대는 능력이 공통점이랄까. 그리고 3명이 위치가 변경되면서 싸우는 액션도 별로였다. 굳이 그런설정을 왜 넣었는지 모르겠네... 악역도 강력하다거나 매력적이지도 않고 개연성은 정말 산으로 가버렸다. .. 2024. 2. 8.
킬러들의 쇼핑몰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 소설이 원작으로 처음부터 왜 갑자기 여자를 죽이려는 사람들로 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드라마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액션도 리얼감이 넘치게 잘 만들었고 스토리도 괜찮아서 끝까지 한번에 보게 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액션신은 많은건 아니고 조카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전개되고 7화쯤되야 그동안의 이야기에서 이동욱의 시점이 그려지면서 떡밥들이 풀린다. 스토리고 액션도 다 좋은데 용병단에서 왜 이동욱의 가족을 죽이려고 하는지가 이해가 안된다. 빌런역의 베일이라는 놈이 사이코패스에 이동욱이랑 문제가 있어서 가족까지 죽이려는지는 알겠는데 용병들이 왜 굳이 악역을 따르면서 그의 복수에 동참하는지 .. 2024. 2. 7.
렘넌트 2(Remnant II) 1990년대, 세계는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괴생물체의 공격을 받게 된다. 마치 움직이는 나무같은 생김새를 가지고, 모든 생물에게 적대적인 Root라고 불리는 괴생물체는 닥치는 대로 공격을 하고, 점령한 지역에는 실제로 독살스런 핑크색의 잎을 가진 고층건물보다 큰 나무들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문명은 사실상 멸망해버렸고, 극소수 생존자들은 Root의 눈을 피해 구석에 숨어서 어떻게든 생존을 이어가고 있었다. 전작은 지구가 배경이라면 이번편은 다른차원세계를 넘나들면서 뿌리를 없애기위한 모험이다. 총크소울이라고 불리는 게임으로 난이도가 상당히 있는편이다. 보스전에서 한대맞으면 소울류처럼 에너지가 확확 단다던가 구르기 회피로 패턴을 보고 피해야 한다던가 하는 소울류 이지만 TPS 슈팅게임이라는 점. 확실히 평이 .. 2024. 1. 28.
메트로이드 드레드(METROID DREAD) 공포의 의태 생물 「X」의 생존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행성 「ZDR」에 파견한 은하연방 특수조사부대의 소식이 끊어졌다. 미답의 땅으로 향한 은하 최강의 바운티 헌터 「사무스 아란」. 거기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절망적인 공포였다...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시초격인 메트로이드 최신작이다. 나는 2년이나 지나고 나서 이제야 해보게 되었다. 이런 2D게임은 안한지 오래되었지만. 할로우나이트가 너무 유명해서 해보게 되었다가 이런장르에 빠지게 되었다. 지도를 해맬수도 있지만 뭔가 탐험하고 업그레이드 한다는 재미때문에 계속 하게 되는 것 같다. 메트로이드 드레드는 SF적인 요소가 섞여있어 흥미롭고 그래픽도 깔끔하고 속도감이 넘친다... 그래서 눈으로 피하기가 힘들었다. 맵도 유기적으로 잘엮어있고 다른 게임들과.. 2024. 1. 19.
65 우주비행사 밀스가 이끄는 우주선이 소행성과 충돌하고, 알 수 없는 행성에 불시착한다. 미지의 행성에 떨어진 밀스가 행성 탐사에 나서고, 위협적인 생명체를 마주한다. 6500만년 전 지구를 배경으로 공룡들을 피해 탈출선을 타기위한 생존영화이다. 때마침 공룡을 멸종시켰다는 소행성이 떨어지기 몇시간 전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안에 탈출해야 한다. 이런 영화에 생존을 위한 사투만 있으면 심심했는지 절절한 가족애 한스푼에 때마침 딸과같은 아이만 생존해서 유대감을 가져가는거 한스푼... 그다지 와닿지는 않았다. 커다란 공룡은 후반에 잠깐 나오고 조그만 공룡들을 피해 생존하는게 나름 스릴넘침! ★ ★ ★ (3.0/5.0) 2024. 1. 16.